양산시 내년 G.B 환경 문화공모사업 선정 총력
양산시 내년 G.B 환경 문화공모사업 선정 총력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5.01 18:39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당나루터 복원 경관조성사업 등 2건 공모사업 신청

양산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일반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는 G.B지역내 주민들을 위한 간접적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문화 공모 사업에 월당나루터 복원 경관조성사업(10억) 및 개곡 법기 행복마을 여가녹지 조성사업(10억)을 각각 신청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자체 사업설명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양산시에 따르면 월당나루터 복원 경관조성사업은 물금읍 증산리 황산공원 내에 옛 나루터 복원 및 쉼터조성, 작원관원 및 초가집 복원(A=2200㎡, 이동식 초가집), 황산언(A=1500㎡, 조선 전기 토석혼축 인공제방) 재현, 체험 휴양공간(연꽃습지원 등), 피크닉장 및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월당나루터는 신라와 가락국의 교통 및 국경의 요충지로서 또한 조선시대에는 영남대로의 길목으로서 역사적 역할을 해온 장소다.

또한 같이 신청한 개곡 법기 행복마을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개곡 법기마을 사이에 쉼터 및 운동공간, 숲속놀이터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마을간의 상호화합과주민들을 위한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법기수원지 및 법기치유의 길, 천성산 누리길 등과 연계하여 건강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이번에 신청한 공모사업은 6월중 국토교통부의 환경 문화공모사업 선정위원회(민간위주 전문가 구성)에 사업설명회를 갖고 7월에 현지실사를 거쳐 10월초에 내년도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며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김태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