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진주 상대동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7.05.01 18: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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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으는 어르신 45세대 방문조사로 3세대 발굴성과
▲ 진주 상대동 좋은세상팀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 가정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폐지 모으는 어르신을 방문 조사하는 등 틈새 없는 복지허브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상대동 좋은세상팀은 진주시청, 자유시장 및 동부시장, 금융기관 등이 밀집한 상대동에서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 45명을 찾아 가가호호 가정 방문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3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모 할머니는“동장이 집까지 찾아올 줄은 몰랐다”며 “35년 동안 생계를 위해 폐지 주워왔는데 동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니 고맙다”며 방문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상대동은 지난 1월 1일부터 통합동 출범과 함께 구성된 좋은세상팀에서 복지사각지대로 우려되는 가정의 개별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취업필요성, 주거환경개선, 경제 및 사회적 여건을 조사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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