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날 진양호동물원 무료 개방
진주시 어린이날 진양호동물원 무료 개방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5.01 18:3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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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교통체증 우려 차량진입은 전면통제

진주시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하루 진양호동물원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무료입장 대상은 어린이에 한정한다.


진양호동물원은 1986년도 개원해 호랑이, 곰, 원숭이 등 야생동물 48종 223여 마리를 사육중이다. 어린이동산에는 포토존, 다람쥐 산책로, 모래놀이터, 쉼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공간 및 다양한 컨텐츠를 갖추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어린이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양호 공원 내 차량진입을 전면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공원주변에 설치된 임시주차장 6곳(농촌테마공원, 소싸움경기장, 남강댐관리단 헬기장, 선명여고 입구 주차장, 택지지구 내 으뜸유치원 옆, 셀프세차장 옆)에 차량을 주차한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미아발생과 긴급환자를 위해 이동파출소와 임시진료소를 공원 내 설치 운영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주변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인한 방문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주차 및 교통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진양호 공원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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