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들 ‘유네스코 창의도시’ 열공
진주시 공무원들 ‘유네스코 창의도시’ 열공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5.01 18:3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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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지정 위한 공감대 형성 홍보 교육 실시
▲ 진주시는 1일 오전 시민홀에서 정례조회를 갖고 정병훈(철학과 교수) 진주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을 초청해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의 성공적 지정을 위해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일 오전 9시 시민홀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례조회를 갖고 정병훈(철학과 교수) 진주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을 초청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의의와 비전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사례와 가입전략 홍보 등에 대해 공무원들에게 강의하면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강의에서 정병훈 추진위원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의의와 비전이란 주제로 창의도시의 개념 및 유네스코 네트워크의 목적, 진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신청 분야와 가입 가능성, 창의도시 가입 이후의 기대 효과 등에 대해 밝혔다.

강의에서는 또 진주는 예부터 전승되는 진주검무, 진주오광대 등 다양한 민속예술, 소목, 장도, 장석 등의 전통공예,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논개제 등의 축제콘텐츠,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국제교류 등을 고려할 때, 창의도시로 발전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다함께 진주덧배기춤을 추자’라는 제목의 진주덧배기춤 강습 및 경연대회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준비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서 창의도시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의 문화로 자리 잡을수 있게 한다는 등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그동안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로 MOU체결, 추진위원회 구성, 전문가 토론회, 해외 민속예술도시 벤치마킹, 창의도시 조례 제정 등 행정적 지원을 마련했다. 또 매월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 디자인, 음악, 공예-민속예술, 음식, 미디어아트, 영화 등 7개 분야에 전 세계 54개국 116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진주시는 공예-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할 예정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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