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서 30대 여성 A씨(38)가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38분경 거창군 거창읍 S 오피스텔 뒤 주차장에서 A씨가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조수석 바닥에 연소한 번개탄이 있고 타살 흔적이 없다며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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