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 전달
진주시 좋은세상가호동협의회(회장 구삼식)는 지난 2일 어린이날 맞아 여름 산타행사를 개최했다. 소외받기 쉬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30명에게 문구세트와 과자종합선물세트 2종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회원들은 캐릭터 인형 옷을 입고 아동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여름산타가 찾아 온 것처럼 깜짝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구삼식 회장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이나 장애아동은 어린이날마저도 소외받기 쉬운데, 작은 선물에도 너무나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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