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청렴도 향상 기대
진주시 올해 청렴도 향상 기대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5.07 18:00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원 사후 만족조 조사 등 각종 청렴시책 추진

진주시가 지난해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청렴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강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 시부 중 내부청렴도는 4위로 1등급을 달성, 종합청렴도는 36위로 중위권을 차지했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시는 올해에는 종합청렴도의 대폭 향상을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청렴 시책으로 맑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365일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을 월1회 이상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민원 사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렴도를 연중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공직비리 사전차단을 위한 예방적 감사를 강화하고자 물품·용역·공사 계약업체에 대해서는 청렴계약 이행서약서를 징구하고, 전 공직자에게도 청렴 서약서 징구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일 아침 팝업창을 띄워 청렴관련 문구입력, 문제풀이, 외부강사초청 교육, 연극공연 등 청렴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마일리지 운영으로 부서별 평가를 통한 경쟁시스템 구축 등으로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공직자의 청렴도가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인프라이기 때문에 앞으로 공직자 청렴 마인드를 극대화시켜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행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진주시 청렴도가 상위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반부패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