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에게 편의·기업애로 해소
거창군은 공장등록을 원하는 민원인에게 편의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2017 공장등록 가이드북’ 책자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총 35페이지로 창업과 공장 신·증설에 따른 복잡한 절차가 알기 쉽게 정리돼 있고, 공장 설립에 필요한 신청서식도 함께 수록돼 인·허가 관련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눈에 들어오면서 휴대하기도 편리한 ‘소책자’도 500부를 제작함으로써, 등록된 공장과 군청·읍·면 민원실, 상공협의회, 방문민원뿐만 아니라 소규모 미등록 업체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장등록에 대한 절차를 묻는 민원인이 서류 작성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을 듣고, 이번 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라며, “승강기 전문농공단지 준공을 앞두고 공장등록 민원증가가 예상된다. 가이드북이 공장을 창업하거나 변경하는 데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원 편의 증진과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민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체에 새로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기업의 역량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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