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농가 240㏊ 2차 추비…우리밀 빵 생산 기대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난 24일부터 7일까지 농촌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차원으로 조경밀 2차 추비 적기 살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적기 살포를 통한 고품질 조경밀 생산을 위해 전 읍면 조경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무인헬기를 이용한 조경밀 공동 비료 살포를 가졌다.
무인헬기 공동 비료 살포는 2017년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비 3700만원을 확보해 영농조합법인의 농업용 무인헬기 1대를 임대해 조경밀 재배농가 240㏊에 대해 2차 추비를 실시하게 됐다.
조경밀 2차 추비는 제빵용으로 적합한 우리밀을 생산하기 위한 중요 요소인 만큼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의령군 우리밀생산자위원회원에서는 단백질 함량 12%를 달성해 우리밀 빵이 생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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