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역시하동송림산악회(회장 윤갑영)는 지난 7일 하동 금오산 달맞이 전망대에서 윤상기 하동군수, 손영길 하동군의회 의장, 하동군 관계자들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8회 산신제를 봉행했다.

강재생 직전회장의 산신제 독축을 통하여 “오늘 백두대간 낙남정맥 지맥인 금오산 달맞이 전망대에서 천지신명과 금오산 신령께 회원 모두가 배낭을 멘 어깨가 튼튼하고 험한 산골짜기를 오르내리는 두 다리의 강건함과 가족들과 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산행, 가정행복 건강, 승진, 영전, 미혼 남녀의 짝을 만나 사랑으로 깃든 화평한 가정을 기원하고 음식과 술을 올리오니 흠향 하시옵길 기원한다”며 소망을 전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날로 발전하는 하동군에 재진주 하동향우들의 격려와 열렬한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말하고 하동군이 추진하는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여러분이 소원하는 하동을 만들것이라며 재진주 하동향우인들의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윤갑영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윤상기 하동군수, 손영길 의회의장과 하동군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 본 산악회가 발족한지 8여년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과없이 이렇게 훌륭한 모습으로 발전 시켜온 역대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신명나는 회의 운영으로 기다려지는 산행, 추억이 남을 산행,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산행, 늘 함께하는 역시하동송림산악회가 되도록 회장의 역할을 모두다 쏟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