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가 암 무료 검진 홍보 나서
의령군 국가 암 무료 검진 홍보 나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10 18:5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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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수급권자·건강보험 하위 50% 미수검자 대상

의령군보건소(소장 유영권)은 국가암 검진대상자 검진을 받지 않은 미수검자 대해 유선, 문자발송, 방문 독려 등의 방법으로 국가암 검진 홍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료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이며, 홀수년도 출생 남녀로 암 종별 검진주기는 ▲위암(만40세 이상 남녀, 2년마다) ▲유방암(만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대장암(만50세 이상 남녀, 1년마다) ▲간암(만40세 이상 남녀, 간암발생위험군 6개월마다) ▲자궁경부암(만20세 이상 여성)이다.

위암, 대장암, 간암 등 3대암에 대한 검진은 관내 검진기관인 ‘의령병원’에서 연중 받을 수 있으며, 관내에 5대암 검진기관이 없는 관계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맺고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출장검진을 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자는 당해 연도에 암 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국가 암 의료비 지원 대상 자격이 부여돼 최대 연속 3년까지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검진 전날 저녁식사 후 밤 10시 이후에는 금식을 해야 하고, 검진 당일에는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검진장소로 방문하면 되며,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미리 대변을 받아 지참해야 검진이 가능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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