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예하초 나눔·배려교육 가져
진주 예하초 나눔·배려교육 가져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7.05.10 18:5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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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재롱잔치·자연환경정화 봉사활동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박명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학교 주변에 있는 목과마을 경로당에 방문하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재롱잔치 봉사공연과 자연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의 활동을 실천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자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목과마을 경로당에 도착하여 할아버지, 할머니 가슴에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 절을 올렸다. 그리고 학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작은 공연을 열었다. 평소 동아리활동,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중창, 우쿨렐레, 댄스, 풍물 등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 드렸다. 잔치에 참석한 할아버지·할머니들은 손자·손녀들이 보여 주는 재롱에 한껏 즐거워하시며 큰 박수를 보내 주셨다.

또한 학생들은 경로당에서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주웠다. 평소 지나다니던 길에 떨어져 있는 많은 쓰레기들을 주우며 학생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동시에, 우리의 작은 활동이 마을을 깨끗이 할 수 있음에 뿌듯한 마음을 가졌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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