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초 갯벌 체험활동 가져
진주 진성초 갯벌 체험활동 가져
  • 이상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5.11 18:2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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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두모마을 방문…자연의 소중함 배워
 

진주 진성초등학교(교장 조미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켜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향상과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고자, 전교생이 참여하여 지난 10일 남해두모마을에서 갯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먼저 학생들은 바닷가로 나가 갯벌주변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하고 주변에 있는 조개껍질을 모았다. 학생들은 다양한 조개껍질을 가지고 자신의 개성이 담긴 나만의 피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썰물시간에 맞추어 갯벌에 나가 조개, 게 등 갯벌속의 생물을 찾아보고 호미로 직접 조개를 캐어보며 갯벌의 역할과 소중함을 배웠다. 이렇게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하며 감성을 키울 수 있었고, 자연과 함께하며 자연 친화력을 기를 수 있었다.

갯벌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5학년 학생은 “갯벌에 갯지렁이, 조개, 게 등 여러 가지 생물이 가득하여 신기하였고, 우리 갯벌을 깨끗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내가 직접 캔 조개를 집에 가져가 맛있는 된장국을 끓여 먹을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고 신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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