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1차 추경예산 4229억원 편성
함안군 1차 추경예산 4229억원 편성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14 17:58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초예산보다 343억원 증액…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등

 
함안군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당초예산보다 343억원을 증액한 4229억원을 편성하여 함안군의회 승인받고자 지난 8일 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추경예산(안)은 성립전편성과 당초예산의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과 특별교부세, 도 재정건의사업을 반영했다.

특히 국·도비 반환금과 법정·의무적경비 등 필수경비, 군정주요역점사업 추진,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재해·재난 예방 등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총 361억4400만원으로 ▲세외수입 2억7400만원 ▲지방교부세 226억원 ▲보조금 -6억7400만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139억4400만원이다.

특별회계 세입재원으로는 ▲세외수입 7억3100만원 ▲보조금 -57억5200만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31억8300만원으로 총 18억3800만 원이 감액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수송및교통 97억3500만원, 농림해양수산 71억1700만원, 환경보호 51억원, 국토, 지역개발 33억9600만원, 문화, 관광 11억6300만원 등으로 증액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 칠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5억원, 영동천정비 3억원, 숲 가꾸기(600ha) 6억3300만원, 무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 5억원, 매곡배수장 개보수 2억6700만원, 군도16호(동신아파트~함안버스터미널간) 우회도로 확포장 15억원, 국지도 30호선 램프설치 5억원, 축사냄새저감 프로젝터시범 3억원, 특화품목육성 기반조성 3억6000만원,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도 재정지원 건의사업) 10억원, 청소년문화의집 건립부지 매입비 13억5000만원, 노인복지회관 건립 실시설계비 3억원, 삼칠권 버스터미널 건립 부지매입비 7억원, 소포~장지간 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등을 순증액했다.

군 관계자는 “군정 역점사업의 추진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재해·재난 예방 등 현안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회의 승인을 받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