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저소득세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회장 김광기)에서는 지난 11일 혼자 거주하면서 식사를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 회원들은 재료 구입부터 반찬 만들기까지 살뜰히 챙겨 맛있는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밑반찬 나눔 서비스 수혜자 이 모씨 댁은 “남자 혼자 살고 있어 매 끼니마다 반찬 해먹기가 힘들어 식사를 거르고 했는데 이렇게 밑반찬을 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 잘 먹겠다”며 고마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초장동협의회는 5월중 관내 복지사각지대 김 모씨 댁의 생활불편해소사업과 저소득세대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심천사우나에 대중목욕탕 동행하기, 복지사각지대 16가구 기부물품 전달 등 회원들이 직접 방문 서비스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광기 회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한 발 더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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