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무장애도시신안동위원회는 지난 11일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화장실 핸드레일 설치작업을 시행 차상위장애인외 1세대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두 단체는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기술지원과 노력봉사로 이번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김 모(77)씨는 “얼마전 양쪽다리 연골수술 이후 앉고 서기조차 힘들어 화장실 출입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는데 핸드레일을 설치후에는 안전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본인처럼 거동불편 독거노인분께 많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이분희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장과 차성윤 무장애도시신안동위원장은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더불어 모두가 잘 사는 좋은세상과 장애없는 무장애도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