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곡면 경로행사 및 한마음 문화·체육대회가 대곡면 문화체육회(회장 성재관) 주관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 대곡고등학교에서 면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어버이날을 전후하여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경로행사 및 한마음 문화·체육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살기좋은 대곡면을 만들기 위한 면민들의 다짐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자에 대한 시장표창, 대곡면 문화체육회 발전 기여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마을에서 추천한 선행자에 대한 격려품 전달, 어르신 꽃 달아 드리기, 마을대항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성재관 문화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하신 내빈과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종 대곡면 노인회장은 “올해 19회까지 그 전통을 이어온 경로행사 및 한마음 문화·체육대회가 면민이 하나되는 단결의 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원했다. 이종섭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