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소년수련관 ‘지구 청소년 춤 축제’ 성료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지구 청소년 춤 축제’ 성료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16 18: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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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부르키나파소 9개팀 각국 전통 민속무용 선보여 호응
▲ 국내·외 무용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지구 청소년 춤 축제’가 지난 14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광장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 무용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지구 청소년 춤 축제’가 지난 14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광장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군과 마산국제춤축제위원회가 주최,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경남발레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국가의 전통 민속무용 관람으로 청소년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열린 대회장에 청소년,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한국, 중국, 부르키나파소 3개국에서 참가한 9개팀이 각국의 전통 민속무용, 발레, 컨템포러리 댄스 등 다양하고 화려한 춤과 퍼포먼스들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다른 나라의 민속춤을 가까이서 보고 함께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흥겨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열린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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