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수농산물 생산 소양 기른다
산청군 수농산물 생산 소양 기른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5.16 18:1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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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300여명 대상 GAP 기본교육 실시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에 대한 기본 소양을 기르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농업인 300여명을 초청, GAP기본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송기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친환경인증센터 강사와 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 김주경 강사가 GAP인증제도와 인증절차, 심사기준, 농약안전사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산청군은 현재 딸기 55농가(재배면적 320ha)를 비롯해 10개 품목 216농가(재배면적 277ha)에서 GAP 인증을 받았다.

산청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생활수준이 향상될수록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청군 특산품인 딸기, 사과, 탑라이스 등 모든 농가가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이나 중금속, 미생물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관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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