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가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내달 10일 오후 1시 무지개 동산(진주시 능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행사는 결혼 기피 현상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현실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결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만29~39세의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진주시 소재 직장인 미혼남녀로,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주시 여성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사랑은 무지개 오작교를 타고!’라는 부제로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속에 미혼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용기 있고 열정적인 미혼남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미혼남녀를 위해 앞으로도 인연 만들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