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중심 보육 토탈서비스 제공
양산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울산)에서 제출한 ‘Growth_Scape, 50만 중견도시로 다가서고 있는 양산시 성장의 icon 육아종합지원센터’ 컨셉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심사위원 총7명 중 7명 전원이 참석하여 심사가 이루어졌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Active 양산의 힘찬 역동성 및 성장 도시이미지’를 건물의 형태에 잘 적용하였으며, 유아 친화적 외부 매스계획, 상상을 자극하는 입면구성, 이용자 편의를 위한 평면계획 등이 탁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이타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재경)가 제출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설계공모 입상 보상금 60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심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당선작에 대해 기본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7년 12월 착공 예정이며 2018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명기 도시개발과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을 통해 가족공동체의 육아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보육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가정양육 부모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기회 부여하는 등 어린이집 지원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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