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위기에 빠진 화훼산업 살린다
부산시 위기에 빠진 화훼산업 살린다
  • 이광석기자
  • 승인 2017.05.18 18: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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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국 릴레이식 대학생 ‘one day class’ 개최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30분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꽃소비 미래소비자 육성 및 안정적 꽃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대학생 one day cla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화훼 소비 급감에 따른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협동조합 구산장미,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대동농협 장미공선회와 협력하여 화훼농가를 돕고 꽃 생활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총 5개 대학을 순회하는 릴레이식 교육으로 5월 19일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 1일 중앙대학교, 8월~9월에는 충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개최된다.

꽃문화 확산의 핵심주체인 대학생들이 이번 체험교육을 통하여 꽃을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를 통하여 꽃 생활화 실천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부대행사로 절화용 수명연장 포장용기 전시, 생화 포토존, 천송이 장미 나눔행사, 화훼분야 관계자 간담회가 있다.

이번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051-970-3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80% 이상 경조사용으로 꽃을 소비하고 있지만 앞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장식용, 선물용으로 생활 소비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며, 화훼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꽃 생활문화 정착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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