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국토대청소 유관기관 동참
함안군 국토대청소 유관기관 동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18 18: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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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39사단·사회단체 등 400여명 참여

함안군은 김종화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육군 제39보병사단, 유관기관·사회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국토대청소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단위 일제 대청소의 날’을 정해 최근 대통령선거 이후 들떠있던 사회 분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차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대해 3개 조로 나눠 펼친 이날 국토대청소 활동에서 김 부군수는 참여자들과 함께 옛 함안역에서 출발해 명덕고등학교 방향 철길까지 폐철도 구간에서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읍·면, 기관·단체, 주민 등의 협조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 40여t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관내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국토대청소를 통해 녹색환경 보존은 물론, 선거와 새 정부 출범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를 조기 수습하고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국정안정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유원지, 공원, 하천 낚시터 주변 쓰레기 투기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이는 한편,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전개 등으로 깨끗한 함안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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