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광오)에서 지난 16일 초장동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30명을 모시고 구례 화엄사와 남원 광한루 등을 둘러보는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초장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및 통장단 봉사자들이 어르신과 동행하여 효도관광 내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효를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이 이날 출발 시 참석하여 어르신 한분 한분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를 하였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