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는 5월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농기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농기계 교통사고의 경우 최근 5년간(2011~2015년) 2,177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367명이 사망하였다.
사고유형 비율은 차대차 66%, 차량단독 28%, 차대사람 6%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단독사고의 경우 운전미숙과 부주의로 인한 전도 전복이 220건(36%), 도로외 이탈이 163건(26%)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반사판, 후미등 반드시 설치, 도로 이용 시 일반차량 전방주시 등이 있다.
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은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교통사고 시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8배 이상 높으므로 운행 시 조작 및 전방주시에 유의하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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