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건강한 출산을 위한 교실’ 운영
산청군 ‘건강한 출산을 위한 교실’ 운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5.18 18:3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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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보건의료원 군민 산전·산후관리 지원
 

산청군보건의료원이 태아 때부터 군민 건강관리에 나섰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모자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산전·산후관리를 지원하는 ‘건강한 출산을 위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달 20일부터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산청군민의 건강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관리한다는 계획에 의해 마련됐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임신 중 자가관리(self-care)와 △산전․산후 영양관리, △산욕기 체조, △호흡법·명상·산후 우울증 관리, △모유수유 방법 등을 교육받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분만 관련 전문강사가 초빙돼 편안한 출산과정에 대해서도 강의하게 된다.

또한 산청군보건의료원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맞춤형 상담, 교육 등 건강관리도 진행되며,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산후 우울검사 실시 및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양한 산전검사, 모유수유교실, 임산부 및 영유아 검진 등의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군민, 건강한 산청을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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