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함양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 박철기자
  • 승인 2017.05.18 18:39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 교통사고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17일 함양군 하림공원에서 군청, 경찰서, 보건소 등 120여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소방서 및 유관기관의 책임과 임무를 숙달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광주-대구고속도로 수동터널 입구에서 대형교통사고와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을 비상소집 후 상황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각 담당별 문제점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화점과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드론에서 송신된 영상으로 화재 진행 형태 파악과 현장대응 작전을 수립하는 등 첨단화 된 소방장비 모습도 보였다.

윤영찬 함양소방서장은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갑작스런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