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서장 이희석)는 16일 마산회원구 회원동 소재 금강노인문화센터에서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6년부터 올 4월까지 마산동부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총 27명중 보행자가 15명(55.5%)을 차지하고, 노인이 7명(25.9%)에 이르는 등 노인·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 절실하다는 판단하에 실시한 것이다.
교육 대상이 주로 보행을 통해 사회활동을 하는 어르신임을 고려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그 외에도 안전띠 착용 및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선진 교통문화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상식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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