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상평동협의회(회장 임금자)는 지난 18일 관내 홀로 살고 있는 차상위 독거가구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서모(만 79세)씨는 배우자가 40여년전에 사망하고 슬하에 2남2녀 자녀중 장남도 최근에 사망후 단칸방에 혼자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구로서 2011년 낙상으로 골반·고관절 대퇴부 골절로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내 침대에서 하루종일 생활하고 있는중 벽체 누수로 인하여 벽지에 곰팡이가 생겨 환경적으로 어렵게 살고 있었다.

현재 요양보호사가 파견되어 청소 및 말벗은 어느정도 해결되어 복지수혜를 받고 있으나 오래전부터 도배를 못하고 있던중 금번 좋은세상협의회에서 도배를 하여 청결한 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임금자 회장은 “수혜자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참맛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거가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