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야로면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선정
합천 야로면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선정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5.22 18:1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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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손길로 특색있는 마을로 탈바꿈·관광효과 기대
 

합천군에서는 지난 18일 야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17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지방행정공제회 산하의 한국옥외광고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에는 조삼술 군의원, 조옥환 도시건축과장, 박상곤 야로면장 외 야로면 소재지 도로변 상가 대표 25명이 참석하여 열띤 관심을 보였다.

「2017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는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주민, 예술가, 전문가가 함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제시하고, 우수 간판문화 확산과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 사업이다.

사업비 1억원(국비50%, 기금20%, 군비25%, 자부담5%)로 시행되는 이 사업에 합천군 야로면은 ‘농어촌지역 열악한 소재지 지역 환경개선, 지역환경과의 조화’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는 사업 전반적인 취지 안내 및 각 점포별 간판디자인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디자인 집중검토회의 등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과 업종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서 보다 수준 높은 디자인이 실현으로 야로면 소재지가 새로운 관광특구로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축전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야로면 소재지를 거쳐, 고향의 강 돌봄길, 왕따나무 산책로를 잇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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