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추천상품 농산물부문 91개 품목 인증
경남도추천상품 농산물부문 91개 품목 인증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5.21 18:0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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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 개선·농산물 판로확대 기대
▲ 지난 1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농산물분과 심의위원들이 경남도 우수농산물을 대상으로 경남도추천상품을 심의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 우수농산물을 대상으로 경남도추천상품 농산물분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추천상품 농산물분과는 제품의 우수성, 상품성, 생산 위생관리, 원산지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거쳐 91개 품목에 대해 경상남도추천상품으로 최종 인증했다.

올해 상반기에 41개 업체 115개 농산물이 신청된 가운데 가진 이번 심의에서 신청된 개별품목에 대해 농가(제조업체)와 생산제품의 자격여부에 대한 서류검토 후 생산현장의 검정을 거쳐 35개 업체 91개 품목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를 통과한 품목으로는 진주에서 생산된 매실 등 19개 품목의 신선농산물과 사천 다래와인 등 72개 농산물가공품으로 제품 출하 시 경상남도추천상품 로고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으며 경남도 추천상품 마크를 부착하해 출하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농산물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추천상품으로 인증된 제품에 대해 경남도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에 입점 혜택과 택배비 및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국내외 박람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FTA,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농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므로 농업도 융복합·마케팅 등 다양한 접목이 필요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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