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여성 가구 대상 방범시설 보강
진해경찰서(서장 하재철)는 절도범죄피해자 및 1인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방범시설을 보강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창문을 열어두고 외출을 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등 절도발생 주의가 요구되면서 경찰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절도예방을 위해 절도피해발생장소 및 여성 1인가정에 직접 방문해 방범진단 실시 및 ‘안심락(창문보조잠금장치)’를 설치해주고 있다.
지역 주민과의 직접접촉활동을 통해 치안정보를 공유하면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자위방범의식 강화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면서 방범활동에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누적 절도발생현황 및 다발지 지도 분석 결과를 통해 절도발생예방을 위한 순찰장소를 지정해 범죄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하재철 서장은“절도범죄예방을 위해 직접 찾아가 주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진해치안 확립을 통해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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