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산구 가음동 소재 장미공원에서 ‘청년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년 창업페스티벌’은 ‘장미 축제 속으로 들어간 청년 창업’이라는 주제로 지역축제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시민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장미공원에서 선보이는 ‘창업 아이디어’는 오는 5월 26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청년창업캠프에서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창원시 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내용이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에는 우리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제품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흙공예 체험활동과 비눗방울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구직상담도 진행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창업가를 위한 지원 시책 안내와 목공기계 시연이 가능한 보육기업 제품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춘들의 열정을 격려하고 좋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에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도 청년들의 창업의식 전환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