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 선인장·다육식물원 운영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선인장·다육식물원 운영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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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정화공원 내 유리온실 희귀식물 등 관람가능
▲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동면 금산리에 소재한 양산수질정화공원 내에 선인장 및 다육식물 온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동면 금산리에 소재한 양산수질정화공원 내에 선인장 및 다육식물 온실을 운영하고 있다.


온실은 수질정화공원 북쪽에서 양산천을 향해 걷다보면 공원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22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 온실에는 세계의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과거에 농업기술센터내에서 농업시험용으로 재배하던 것을 수질정화공원 내에 유리온실을 건립하여 2008년도에 이식한 것이다.

온실 내에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선인장도 있지만 군생하여 자라는 금호, 가시가 매우 긴 근위주, 사람 키를 훌쩍 넘는 기둥선인장 등 희귀하고 나이가 많은 선인장들로 가득하다.

식물은 주로 종류별로 구분되어 있는데 입구 양쪽으로 기둥형태의 다육식물이 있고 앞에는 거대한 금호선인장 등 구형선인장 군락이 자리잡고 있으며 길을 따라 들어가면 키가 큰 기둥선인장 군락이 천장에 맞닿아 있다. 또한 부채선인장, 용설란, 다양한 종류의 알로에 등 많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동절기 등을 제외하고는 시민들에게 온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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