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업발전 싱크탱크 3040 스터디 활발
합천군 농업발전 싱크탱크 3040 스터디 활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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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젊은 학식농업 인재로 양성
 

합천군 2020년 농가소득 5600만원 달성


합천군에서는 2015년도에 합천군 농정개혁 원년을 선포하고 2020년 농가소득 5600만원(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81% 수준)달성을 위해 농업 6차산업 등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3040 스터디’그룹 운영
이에 젊고 유능한 30~40대 농업인들이 2015년부터 ‘3040 스터디’ 연구모임을 구성·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들은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농정의 정책방향 등에 형식과 절차없이 브레인 스토밍을 하며 합천군 농업발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16년도에는 소득작물 재배, 6차산업 집중육성, 우수 특화재배지 견학 등을 실시하여 항노화 작물 재배와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여 ’17년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 합천군 행정적 지원으로 역량 강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효)에서는 이들에게 열린 사고와 의식전환을 위해 우수강사의 초빙 강의 및 현장학습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5월 연구주제는 서울 네이버 쇼핑교육센터 전문강사(조은주 45세)를 초빙하여 인터넷 사이버 상에서 농·특산물을 홍보 마케팅하고 판매할 수 있는 “QR코드 및 스토어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자는 연구모임 회원 21명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와 합천유통(주) 직원 20여명도 함께 수강하여 농업행정에 활용방안을 모색하였다.

◆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합천군 핵심 인재로 양성

합천군은 농업인 3040스터디에 지속적인 신지식 교육과 연구토론을 통하여 농촌을 지키며 살아가는 농업인 모두가 소득증대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에 머리를 함께 맞대고, 변화하는 농업의 4차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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