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만든 레몬청 관내 요양원 3곳에 전달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성영광)은 20일, 조합원 및 가족 50명이 참여하여 레몬청을 만들어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 등 관내 요양원 3곳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합원 및 가족들은 직접 레몬청을 만들고 요양원에 전달함으로써 시설입소 노인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힘든 환경에서도 작은 것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봉사활동 체험과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어려운 군민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군민 곁에 있는 노조가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년 10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어려운 가정과 장애우를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군민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성영광 위원장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통해 힘들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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