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노인대학 교육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합천군 노인대학 교육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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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생 일동 뜻 모아 청소년 위해 솔선수범

▲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10기생 일동 및 이천종 노인대학장이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10기생 일동(90명) 및 이천종 노인대학장이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회의실에서 교육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창환 군수, 이성출 노인회지회장,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이 참석하였으며 후원금은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 및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노인대학 제10기생 일동은 전기에 졸업한 제9기생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노인대학 제10기생 일동은 “노인이 젊은이로부터 부양받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좋은 일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비록 적은 돈이지만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천종 노인대학장은 “120세 시대를 향해 살아가는 오늘 날의 노인은 나이 많고 늙은 사람이 아니고, 열심히 노력하고 참을 줄 아는 어르신이라는 뜻으로 힘쓸 노(努) 참을 인(忍)자 노인으로서 긍정적 사고전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노인대학에서는 합천군 노인복지 관련 군정 시책사업 소개 등을 내용으로 한 하창환 군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지금까지 6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관내 노인들의 배움의 의욕고취와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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