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여건향상 제고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지원금은 관내 초·중·고 총 29개 학교에 지원한다는 것이다.

시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심의 의결된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8억원과 김해은혜학교 다목적강당 건립비용, 건설고등학교 도제센터 증축비용 등 교육부, 고용노동부 교부금에 대응 투자비 7억원을 추가로 지원 총 15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김해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설개선, 교육정보화사업, 급식시설 등에 지금까지 155억 가량을 지원해 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 학교건물, 강당 개보수 공사 1억7400만원, 방송실 현대화 사업에 6000만원, 교육정보화기기 교체 3억9100만원, 교육기자재 구입비용 등에 1억7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