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 새로운 감사문화 정착”
“학교현장 새로운 감사문화 정착”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5.22 18:21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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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도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과 경남지방변호사회관에서 학교자율감사 외부감사관 및 외부전문가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학교자율 내·외부 감사관 연수
변호사 30명 학사·행정전문가 60명 대상

경남도교육청은 22일 오전 제2청사 대회의실과 경남지방변호사회관에서 학교자율감사 외부감사관 및 외부전문가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학교자율감사 외부전문가로 참여하는 경남지방변호사회 변호사 30명과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외부감사관 60명이 참석했다.

담당부서인 감사관은 2017년도 학교자율감사 연수회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매뉴얼을 보급하고 연수 후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감사관증을 수여했으며 올해 학교자율감사 외부감사관 활동에 필요한 학교자율감사 자율점검 항목 및 점검 요령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학교자율감사에 외부 전문가로 참여하는 변호사는 지난 5월 체결한 도교육청-경남지방변호사회 학교자율감사 업무협약에 따라 법률자문 및 컨설팅활동 지원, 외부전문가 감사활동 지원, 우리학교 변호사활동으로 상시(常時) 예방감사 활동 지원, 기타 학생 법률교육 및 진로교육, 교직원 법률상담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오는 25일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자율감사에 경남지역 공인회계사가 학교 현장의 자율감사 자문, 컨설팅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규 감사관은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외부전문가로 변호사, 공인회계사가 감사에 참여해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자율감사가 학교자율 점검·개선·예방 중심의 새로운 감사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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