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 학술·문화재적 가치 평가
밀양 영남루 학술·문화재적 가치 평가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5.23 18:2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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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밀양 시립도서관서 학술심포지엄 개최

밀양시는 오는 6월 2일 밀양 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사)한국건축역사학회(회장 이호열) 주최로 밀양 영남루(보물 제147호)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남루는 조선시대 지방 관영(官營) 누각을 대표하는 매우 우수한 건축유산임에도 그동안 학술적, 문화재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간 체계적인 연구가 미흡했던 밀양 영남루에 대한 학술적,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축사학을 전공하는 학자를 비롯 전통조경, 단청, 한문학 전공자로 연구진을 구성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영남루의 연혁 및 건축과 단청의 특성, 경관 특성, 영남루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해 재평가하는 학술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밀양 영남루나 누각건축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가 참석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문화관광과(055-359-5639)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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