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사랑으로 하나된 더 큰 창원
부부의 사랑으로 하나된 더 큰 창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5.23 18:2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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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7 부부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창원시는 21일 성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17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21일 오전 성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창원시에서 발원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부부의 날’을 맞아 화목한 가정, 건전한 부부문화 확산을 위한 ‘2017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민간단체에서 ‘부부의 날 발원지 축제’ 및 ‘기념행사’를 개최해오던 것을 가족의 중심이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족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 정구창 창원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웃음과 유머로 만드는 부부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부부의 갈등과정을 통해 사랑을 재확인하는 마당극 공연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기념행사에는 남다른 부부애와 가족애로 화목한 가정의 모범이 되는 부부 10쌍에게 모범부부표창 수여를 비롯해 ‘부부의 날’ 주창자인 권재도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가족사랑 포토존 운영하여 부부, 가족사진 촬영과, 사랑의 하트 퍼포먼스를 통해 부부의 사랑을 확인하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정구창 창원시 부시장은 “우리시에서 발원되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만큼 앞으로 우리시는 건강한 가정이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도록 가족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가족 모두가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되자’는 의미로 가정의 중심이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시작돼 2007년 5월 2일 대통령령 제20045호에 의거해 국가기념일로 공포됐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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