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이노티안경체인 업무협약
경남문화예술회관-㈜이노티안경체인 업무협약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5.23 18:2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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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 기대…메세나 문화 정착 앞장

▲ 경남도문화예술회관과 ㈜이노티안경체인은 22일 지역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이노티안경체인(대표이사 채경영, 이하 이노티안경)은 지역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공연 및 전시, 예술 교육 등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기업의 문화예술 사회 환원 사업인 메세나를 통해 관객 개발 및 경남도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우리 회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 등 다양한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노티라는 이름처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이 지역문화예술을 위한 혁신적인 홍보·마케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채경영 이노티안경 대표이사는 “이번 경남문화예술회관과의 업무협약은 우리 이노티안경이 지역문화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요즘 많은 기업에서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만큼 우리 역시 메세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회원들에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노티안경은 이노베이션(innovation)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안경원의 혁신’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안경업계의 유통구조와 안경사의 교육, 고객관리 등 혁신적인 신개념 마케팅 전략과 가격정찰제, 고객관리시스템, 표준화 검사법 등 특화된 시스템으로 안경 업계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경남의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도민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거점 문화예술 공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를 제작·유치할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4일 경남 서부청사에서 (사)경남메세나협회와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진행하는 등 문화복합공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기업의 메세나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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