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북부 바우엘레주 지역 발생…예방수칙 철저히
김해시가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자가 발생하자 국내유입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감염병 감시체제를 강화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발생지역 여행 시 감염주의와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북부 바우엘레주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지난 22일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성 환자 9명이 발생 검사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돼 이중 3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 병은 감염된 과일박주와의 직접접촉 환자 또는 사망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체액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생지역 여행 시 박쥐나 영장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야생고기 등을 만지거나 먹지 않아야 하며,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한편 김해시는 이 지역 여행 귀국 후 21이내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김해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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