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진주시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5.23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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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선착순 40명 시립도서관 신청

진주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롤 모집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사업으로 인문학과 지역의 역사, 책과 현장,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인문정신 문화를 진흥하고 삶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4차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문학평론가 권오현 씨를 초청해‘한국문단의 거목, 박경리를 추억하다’라는 주제로 박경리 작가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고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6월 7일에는 ‘박경리의 생애와 문학’, 6월 14일에는 ‘토지를 통해 살펴보는 박경리 문학의 진수’라는 주제로 연암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또 6월 10에는‘박경리 작가의 문학작품을 걸어보다’라는 주제로 통영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인원은 총 4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ju.go.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정신문화 진흥 및 문화 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에게 새로운 독서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해 풍요롭고 행복한 일상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암도서관(749~6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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