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 기관 선정
고성군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 기관 선정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5.23 18:2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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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지역사회 공동체 형성 이바지

고성군은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와 개인·단체를 포상하는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고성군은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지난 한 해 동안 2015년 3억3000만원 보다 71% 늘어난 역대 최고 금액인 5억7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전개된 ‘희망2017 나눔 캠페인’에서 고성군 모금 적정액인 1억4000만원을 초과한 2억7000만원을 모금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에 이르기까지 총 4명의 아너소사이어티를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군은 연중 1인당 모금액, 이웃돕기 집중 모금기간 중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모금액 증가율 등의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고성군은 오는 6월 28일, 창원 리베라 컨벤션에서 열리는 ‘201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그동안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군민과 단체,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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