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
경상대병원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5.23 18:2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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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과 나란히 1등급 선정

2등급 진주제일병원·창원파티마병원

심사평가원의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 공개'에 경상대학교병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또 도내 상급 병원 중 양산부산대학교 병원도 1등급 평가를 받으면서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 2등급 종합병원에는 진주 제일병원과 창원 한마음 병원이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유방암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유방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유방에서 최초로 발생한 암)으로 수술(유방보존술 또는 유방전절제술)한 만 18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는 24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유방암 4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통해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17년 6월경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방암은 갑상선 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40대(34.5%) 중년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이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40대 이상 여성은 주기적인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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