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서장 최인화)는 칠서면 무릉리 소재 국토5호선 무릉3터널(창원방향)내 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발생 대비 합동훈련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함안소방서, 진영국토관리사무소, 민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대형터널 내 교통사고(화재)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 시 능동적인 대처와 유관기관 합동체계 구축으로 신속 사고처리를 통한 피해확산 방지로 국민의 생명, 재산,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이 약30분간 구간 전면 통제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은 이러한 합동 훈련을 지켜보며 이런 훈련은 꼭 필요하다며 일부 운전자는 직접 차에서 내려 경찰의 통제활동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