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지시
함안군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지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25 18:23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무지 이탈·청탁금지법 위반 등 적발시 엄중 조치

함안군은 공직사회의 확고한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당면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단행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에 대해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2개반 4명을 편성하여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지시 했다.

특별 감찰은 엄정한 군정 상황에서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공무원 행동강령 등 복무기강 준수 여부, 당면현안과 민원처리 지연으로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이 있는지를 중점 점검하고 적발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출·퇴근 및 중식 시간 준수여부와 출장 등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 및 개인용무 등 복무위반 사례는 물론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등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와 음주운전·성폭력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군 감사관계자는 “공직자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맡은바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면서, 앞으로도 단 한건의 공직비리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