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칠서119지역대 청사 준공식 가져
함안소방서 칠서119지역대 청사 준공식 가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25 18:23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민 숙원사업 산단내 재난발생 신속 현장대응 기대
▲ 함안소방서가 지난 24일 칠서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일환인 칠서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가 함안군 칠서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일환인 칠서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김종화 함안 부군수, 이만호 도의원, 이성용 도의원을 비롯하여 함안군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소방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이에 지역대는 소방인력 7명과 화학공단인 점을 감안하는 고성능 화학차가 배치되어 근무에 착수했다.

이번 준공된 칠서119지역대 청사는 칠서일반산업단지 이사회에서 무상제공한 부지 1058㎡에 총사업비 10억1000만원으로 연면적 543㎡의 지상2층 규모로 사무실, 차고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사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약 7개월간의 공사 끝에 2017년 5월에 완공했다.

이강호 소방서장은 “칠서지역은 크고 작은 화학공장 등이 산재해 있고 특히, 칠서일반산업단지에는 함안군 전체 위험물제조소의 59%가 집중되어 화재 등 재난 위험성을 감안하는 등 재난발생 시 대형화가 예상되어, 신속한 현장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