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학술행사 종합문화행사로 변신
함양 선비정신의 표상 일두 정여창(1450~1504) 선생을 기리는 일두 선비문화제가 오는 27~28일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함양군은 정여창 선생 탄신 제567주년에 맞춰 기존의 학술 중심의 기념행사를 업그레이드해 올해부터 교육과 학술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두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군과 함양·안의유도회와 남계서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탄신다례제와 기념식, 학생사생대회, 선비골든벨, 체험 및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행사기간 함양교육지원청앞~완행버스터미널~수동삼거리~남계서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2대도 운행하며, 27일 교육청 앞 출발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20분 단위로 6회다. 셔틀버스시간 및 행사 문의 (055)960-5161.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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